살아가다 보면/꽃과 나무들 사랑하기

[스크랩] 돈나무

소확행희망 2007. 8. 2. 14:47

돈나무


학명 : Pittosporum tobira

꽃말 : 포용, 한결같은 관심


이름이 특이해서 한번 들으면 잘 잊혀지지 않는다. 돈이 달리는 나무?, 잎이 돌아나서? 돼지나무?... 그러나 이름 유래는 따로 있다.


이 나무의 줄기와 뿌리에서 나는 냄새 때문에(또는 열매가 갈라지면서 나오는 끈적끈적한 유액 때문에 파리들이 달라붙어서) 원래 똥나무로 불리다가 돈나무가 되었다고 한다. 다른 이름으로 ‘섬음나무’, ‘갯똥나무’, ‘해동’이 있다.


하지만 꽃에서는 ‘금목서’나 ‘구골나무’ 꽃처럼 그윽하게 좋은 향이 난다.

키가 작고 수형이 잘 잡힐 뿐만 아니라 상록성이면서 잎 모양이 좋아 남부지역에서는 정원수나 생울타리 또는 수벽 만드는데 아주 우수한 품목이다.


중부이북에서는 추위에 약해 밖에서 월동이 곤란하므로 관엽식물이나 분화용 또는 실내정원의 중심목 등 실내식물로 이용하면 좋다.

 

 

 

 

 

 

 

출처 : 들꽃이야기
글쓴이 : 게걸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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