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수나무에서 나는 향긋함. 계수나무의 잎이 무성해져 어느덧 절정을 치닫고있다. 계수나무잎은 구수한 차맛같은 냄새가 나는데 요즘 계수나무 아래를 지나다보면 구수한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 은은한 난듯만듯한 계수나무향을 의식하지 못할 수도있다. 그러나 향의 구수함에 경험이 있다면 계수나무밑을 지나면서 나릇한 행.. 살아가다 보면/꽃과 나무들 사랑하기 2009.07.02
계수나무의 새싹과 떨어지는 깍정이 만물의 새싹들이 앞다퉈 올라오는 4월! 계수나무의 새싹들도 어느 나무보다도 사랑스럽게 새싹들이 올라오고있다. 그러면서 겨우내 달려있던 씨앗의 깍정이들이 우수수 떨어지고있다. 깍정이가 있던 자리를 어여쁜 새잎들이 대신하고 있는것이다. 살아가다 보면/꽃과 나무들 사랑하기 2009.05.06
계수나무의 싹이 돋아나고있다. 모든 새싹들이 다 이쁘고 귀엽지만은 계수나무의 새싹은 남다른데가 있다. 어찌나 이쁘고 깜찍한데가 있는지 보면 볼수록 어여쁜 계수나무의 새싹이여! 무던히도 많이 달려있던 씨앗들의 깍정이가 언제 떨어지나했더니 새싹이 올라오면서 깍정이도 떨어진다. 살아가다 보면/꽃과 나무들 사랑하기 2009.04.15
계수나무의 씨앗들 계수나무의 화려한 단풍도 잠시 낙엽들은 일찌감치 떨어지고 나무에는 씨앗들만 무수히 매달린채 겨울을 맞이했었다. 마치 쌀알이라도 된양 무수히 나무밑에 떨어진 씨앗들이 계수나무 씨앗들인지는 잘 몰랐었다. 왕겨같다고나 할까 입으로 불어도 날아갈듯한 씨앗들은 바람이 불면 우수수 떨어진.. 살아가다 보면/꽃과 나무들 사랑하기 2009.01.02
계수나무가 단풍이 들어가고있다. 계수나무가 단풍이 들어가고있다. 계수나무 아래를 지나면 구수하고 달콤한 향내가 코속을 자극한다. 마치 구수한 차내음을 맡는 듯하게... 계수나무잎은 독이 있는걸까 이렇게 냄새만 맡아도 차냄새가 구수한데 차 재료로 쓴다는 소리는 못들었으니 노란 단풍이 이쁜 계수나무가 하나씩 노란색으로 .. 살아가다 보면/꽃과 나무들 사랑하기 2008.10.04
나무에 피어난 꽃들(4월 후반) 여기저기 꽃들의 잔치가 열렸다. 목련이지고 벗꽃도 지고 개나리도 떨어졌다. 먼저 핀꽃들이 질무렵 다른 꽃들이 피어났다. 여기저기 나무에서도 풀밭에서도..... 색깔 고운 명자나무의 꽃 등나무의 꽃도 활짝 피었다. 향기 고운 라일락은 어찌나 향기도 고운지 꽃색이 부드러운 연분홍색인 명자나무 .. 살아가다 보면/꽃과 나무들 사랑하기 2008.04.21
계수나무와 회화나무 계수나무의 잎이 단풍으로 물들어간다.(가을) 단풍은 노란색으로 물드는데 잎은 하트모양이다. 잎에서는 구수한 단내가 난다. 그래서 계수나무 아래를 지나면 떨어진 잎에서 구수한 향내를 맡을 수 있다. 맹아력도 아주좋다. 단점이라면 잎에서 단내가 나서 그런지 벌레도 잘탄다는 것이다. 은행나무.. 살아가다 보면/꽃과 나무들 사랑하기 2007.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