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엽수의 씨앗에서 싹이 트다. 칠엽수 나무 아래에 가면 낙엽더미속에서 씨앗이 발아하여 싹이 터오르는 것을 볼 수 있다. 칠엽수 어린 묘목의 잎은 5개이다. 작년에 싹이 올라오는 것을 화분에 옮겨봤더니 그래도 죽지 않고 살아서 봄이 되니 싹이 올라왔다. 죽은듯 가지만 앙상하니 겨울을 나더니 그래도 살아서 다시 싹을 틔우니 .. 살아가다 보면/꽃과 나무들 사랑하기 2009.05.06
칠엽수의 낙엽이 우수수 지던날 그날은 첫눈이 오던 날이었다. 첫눈이 오면서 미처 떨어지지않고 버티고있던 잎들이 우수수 떨어졌다. 이렇게 마로니에의 풍성했던 잎들과 단풍의 위용들은 본격적인 겨울속으로 접어들었다. 한해동안 얼마나 많은 푸르름과 그늘을 주어 우리들의 쉼터를 제공하였었는데 첫눈과 함께 그 임무를 다하.. 살아가다 보면/꽃과 나무들 사랑하기 2009.01.02
계수나무와 마로니에의 단풍 하트모양의 계수나무잎이 노랗게 물든모습은 어찌나 사랑스러운지 모른다. 잎이 벌써 다 떨어지고 줄기에는 씨만 가득 매달린놈도 있다. 씨가 어찌나 많이도 달렸는지 많은 종자를 생산하는 것도 계수나무의 생존전략중 하나일것이다. 칠엽수(마로니에)도 노란색으로 물들어간다. 올해는 가을 가뭄.. 살아가다 보면/꽃과 나무들 사랑하기 2008.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