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리사 이야기/관리소장

전기자격시험 합격수기에서.

소확행희망 2006. 1. 19. 14:37

전..3월에 처음 전기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당연히 비전공자이지요..

처음 시작은 동일 각권 으로 했습니다...어렵습니다..비전공자에게 각권은 .....비추천입니다.

그래서 동일 한권짜리를 두번정도본 다음 엔트미디어 과년도 7년짜리.3번 보고 8월 시험을

쳐서 전기 산업기사 ,전기기사 69점 맞고 합격했습니다.

 

공부해보니까...시험은 시험일뿐....너무 깊게까지 공부하면 시간이 모자른다는 것을 느껴습니다.

용어의 개념을 정리하는게 중요합니다...그 이후 과년도를 위주로 하시면 틀림없이 합격...

 

전략과목 두과목은 반듯이 있어야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전력공학과 설비기준...

화이팅 하세요....열심히 공부하는것은 기본입니다....



 

 

 

합격수기2

 

 

 

이제 카페를 자주 못 옷겠네여..그동안 많은 도움 받은것에 우선 카페 주인장을 비롯해 많은 도움을

 

 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고등학교만 나온넘이 04년4회부터 05년 2회까지 필기 실기 한번도

 

 안 떨어지구 붙을수 있었다는 것은 이카페가 없었다면 절대 불가능햇을겁니다.

 

 다행히 이번 10일 시험 공사를 보고 합격을 예감<자랑한번합니다.예상점수 100점 ㅡㅡ;;>

 

 하고 그동안 받았던 고마움을 돌려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씁니다.

 

 1. 열심히 하고 떨어졌다?

 

   -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대체 얼마나 하시었는지 자격증이란것이 아무리 기본 실력이 있다그래도

 

     과년도책을 한번도 안보고 붙으신 분들은 몇명 없을겁니다. 그리고 과년도 문제를 보면 생소하고

 

    새로 외워야 되는것이 수두룩 하다는것 역시 잘알고 계실겁니다.

 

    저는 필기건 실기건 평균 공부하는 날만 따져도 40일정도에 하루 평균 7-10시간 했습니다.

 

    저는 항상 공부할때 초시계를 사용하기 때문에 쉬는 시간 제외입니다. 이렇게 해도

 

   이번 마지막 공사시험 제외하고 전 시험을 60-70점정도에 합격했습니다. 열심히하셨다 하지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시간앞에 장사없습니다. 그만큼의 시간을 투자해야 된다는거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 다음에 따지..머...

 

   전 위에말처럼 웃긴거 없다 생각합니다. 공부할게 얼마나 많습니까? 시험 한번 떨어지면 적게는3개월

 

  많게는6개월 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그 시간 동안 공부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똑같은거 또 본다는거

 

  재시험자들 다들 잘알고 있을겁니다..결국 시험 많이는 1달 적게는 2주일 남겨두고 다시시작할겁니다.

 

  제 친구들을 보았을 때 그렇습니다. 그럼 결국 또 떨어집니다. 친구 이번에 전기기사 보았는데 말 붙일

 

  용기가 안나더군요.ㅡㅡ;; 1회때 시험에 2회때 딴다 그러다가 2회시험 제가 문제 물어보았는데 솔직히

 

 자신없었습니다. 이번에 못 따면 난 인간 쓰레기라는 라는 정도의 절박함을 갖고 보시기 바랍니다.

 

 시험운은 자주 찾아오지 않습니다.

 

3.  난 기본이 안돼서...힘들어..

 

  ㅋㅋ 제가 친구들에게 가장 많이 들었던 말입니다..멀쩡한 전기과 4학년 인넘에게...

 

 전 아직도 예를 들어 피뢰기의 구비조건 4개 쓰라면 줄줄 쓰지만 유도현상..상용주파방전개시전압,

 

 제한전압 등 외우긴 외웟어도 이해 못합니다. 쪽팔리져..알고 있습니다.문제 있는것도....

 

 하지만 지금 원하는게 무엇입니까? 오직 자격증입니다. 외우십쇼..이해안가도 자꾸 써보면

 

 이해는 못할망정 외울수 있습니다. 부디 내 자신에게 핑계거리를 만들지 마십쇼..

 

 내자신이 나의 합격을 의심하면 합격할수 없습니다. 나의 가능성을 제한해 두지 마십쇼..

 

 4. 자격증 요즘 너무 많아서 인정도 안해..

 

 이말두 웃깁니다. 현장에서 알바할때 이말 많이 들어보았습니다. ㅋ

 

 가장 웃긴것이 그런 말하는 사람 자격증 99프로 없습니다. 사무실 형들은 절대 그런말 안했습니다.

 

 열심히 해서 꼭 따라 그랬지...없는 자의 투정을 받아들이기에는 이미 우린 너무 컷다고 생각합니다.

 

 5. 시간이 없어서....

 

 시간이 없다..일하느라 힘들다..이말처럼 타당하게 들리고 설득력 있는말 못들어 보았습니다.

 

 저는 05년 2월에 부사관으로 전역을 했습니다. 소방설비기사는 04년 말에 취득했습니다.

 

 저 훈련 나가서 박스카 아십니까???무전박스카?ㅋ

 

 그안에서 밤10시에 훈련 끝나면 병사 다 재우고 그 차안에서 후레쉬 갖고 새벽4시까지

 

 공부했습니다. 시간이 없는게 아니고 술이 땡기시든가 먼가 딴게 있으시겠저...

 

 음..솔직히 도움되고 싶은 말이 많은데 다음에 한번더와서 적겠습니다. 중요한건 공고 졸업후

 

 군대에서만 5년 넘게 있던 저 같은 사람두 맘 먹으니까 총6회를 한번두 안떨어지고 붙었습니다.

 

 배 아프시저? 멀쩡한 대학 다니면서도 자격증 툭툭 떨어지니...물론 시험운도 저 많이 따라준거

 

 인정합니다. 하지만..그 운도 자기가 열심히 할 때 따라온다 생각합니다..

 

 부디부디..그넘의 자격증에 괞히 발목잡혀 있지 마시고 한번에 따시고 마음고생 하지 마십쇼..

 

 그러기엔 이 인생 공부할거 많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