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리사 이야기/관리소장

관리소장들의 쉼터를 보고[한국아파트신문]

소확행희망 2006. 6. 7. 15:33
‘주택관리사들의 쉼터’ 정모 열려
끈끈한 동지애 발산, 유쾌한 시간으로 진행
 
윤현희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전남 순천과 보성 등지에서 ‘주택관리사들의 쉼터(이하 쉼터)’ 제6회 정모가 열려 온라인상에서 만나던 주택관리사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이는 시간을 가졌다.
쉼터는 4,300여명의 회원이 있으며 포털사이트 다음에 만들어진 카페로 전국적으로 회원이 고르게 분포돼 있다. 이번 정모에는 강원도와 제주를 제외한 전국의 회원 70여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주영미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본회장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쉼터 회원들은 지난 13일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5시에 집결해 순천만 갈대밭을 찾아 갈대숲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등 회포를 푼 다음 순천청소년수련원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서는 운영자인 이미숙 주택관리사(아이디-겸소니)의 진행으로 주택관리사들의 쉼터 발자취 보고, 환영사, 격려의 말, 정모에 부치는 글, 축하의 말, 주영미 본회장의 축사로 이어졌으며 쉼터의 1년을 정산하는 시상식이 있었다.
시상식에 앞서 그동안 쉼터 회원들의 친목도모를 위해 불철주야 애쓴 노고를 인정해 광주의 겸소니(이미숙) 회원에게 공로패를 아이디 ‘보름달’(광주 안병석)회원과 조경교실에서 주택관리사들에게 조경에 해박한 지식을 전달해주는 아이디‘날마다’(충주 황남연) 회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시상식에서는 다글상, 다클릭상, 긴글상, 홍보대상, 꿈나무상, 개근상, 발품상, 부지런상, 꼴찌상, 욕본상 등을 시상했으며 제2부에는 레크리에이션과 팀별 장기자랑 시간으로 진행됐다.
쉼터 회원들은 카페를 통해 근무하면서 쌓이는 스트레스를 날리고 편안한 휴식을 취하는 등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근무하면서 겪는 애로사항을 쉼터에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고 회원들은 꼬리글을 통해 진솔하고 정확한 해답을 찾아주기 위해 애쓰며 서로를 격려하는 등 주택관리사들에게 없어선 안될 중요한 모임으로 뿌리를 내리고 있다.
카페명은 www.cafe.daum.net/housingmanagers이며 다음 검색창에서 주택관리사들의 쉼터를 검색하면 들어갈 수 있고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나 우수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가입 후 3개월 동안 3회 이상 글을 올려야 한다. 우수회원이 된 다음에는 한 달에 1회 이상 글을 올려야 우수회원의 자격이 유지되며 친목을 중요시하는 카페이면서도 기준은 정확히 지키고 있어 ‘인정사정 없다’는 평도 받고 있다. 우수회원들에게는 최고급 자료를 볼 수 있는 특혜가 주어진다.

2006/05/31 [05:15] ⓒ한국아파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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