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중(음 7.15)맞이 어르신 대접하기
음력 칠월 백중(8월 28일)을 맞아 더운 여름나느라 수고 하신 어르신들 대접하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옛날에는 백중날에 동네 우물을 공동청소하고 동네잔치를 벌이기도 했다고합니다.
24절기의 한 절기에 속하며 나락의 모가지가 올라오는 때라고 이 때쯤 동네잔치를 벌인 풍습이 있었다고 어른들이 말씀하십니다.
농경사회의 풍습이 강한 김제평야이기에 더욱 의미있게 생각하는 날이 아닌가 싶습니다. 24절기는 계절이 바뀜에 따라 할 일을 챙기고 잔치 등을 통해 화합을 다졌던 조상의 지혜가 담겨 있는 하나하나의 절기가 다 중요한 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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