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송광사 뒷편의 종남산(608m)을 올랐다. 무더운 날씨여서 그런지 땀도 많이 나고 거친 숨이 절로 나온다. 등산로 진입로에서 올라가다보면 풀들이 우거져 등산로 찾기가 쉽지 않은 점이 아쉬웠다. 등산로로 오르다보면 조릿대가 많은 구간이 있는데 이 구간도 조릿대가 너무 우거져 관리가 필요한 것 같다. 등산객이 뜸한 산행일수록 산행길이 우거져서 시간이 지날수록 점 점 더 접근하기 어려워지지 않을까 걱정된다. 하산하여 인근의 순두부 맛집(송광순두부)에서 식사도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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