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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위봉산성 서문지에서 올라 되실봉(608m) 다경봉 산행을 하다.

소확행희망 2023. 12. 10. 16:41

완주군   소양 송광사를  지나 위봉산성  서문지에서  시작하여  (거리 1.524m)되실봉(608m)_(거리 1.981m)다경봉(위봉산  가기전 삼거리)-(거리987m)북문지_위봉마을-서문지

산행길 자체가  위봉산성의 흔적을 따라  가는 길이다.  산성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거나  혹은 무너진 곳  등  산성길의 흔적을 따라  산행하는  재미가 있다.  지난번  위봉산  산행에 이어  보기에는 능선길처럼 보였는데  막상  되실봉에서 위봉산 방향으로 가다보면  한 참을 내려갔다 다시  올라갔다 내려가기를  한다는 것이다.  다경봉에서  아래로  위봉사와  위봉마을의 전경이 한  눈에 들어  온다.  활엽수들의  낙엽이 떨어져서  그나마  전경이 휜히  보이는 산행길이다.

위봉산성 서문지는  고종시마실길의 출발지이기도  하다.(고종시마실길  가는 길에서는  감나무가  자주 눈에 띈다. 시라는 글자가  감나무를  의미하는 듯)

 

되실봉  정상 표지석인데  글씨가 너무 희미해져서  알아보기 힘들다.

 

 

북문지 부근(위봉사 입구에서 조금 위봉터널 쪽으로 내려오면 산행 푯말이 보인다)

위봉마을: 감이 매달려 있는  감나무가 보이고  멀리  지나온 능선들의  전경들이 한  눈에 들어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