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방송에서 새만금 둑을 보았을 것이다.
광활한 바다를 가로질러 막아논 새만금 둑은 새로운 볼거리이다.
벌써 구경하러 오는 사람들이 많다.
차를 타고 둑 가운데쯤 가면 둑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만들어져 있고 둑에 올라서면 옛날에는 바다 한가운데 였을 너른 바다가 펼쳐진다.
둑아래로는 어마하게 큰 돌들로 제방을 만들어 놓았는데
바닷물에 접해있는 바위에는 위의 사진에서 보듯이 바닷고동(다슬기)이 덕지덕지 달려있다.
넓은 바위 면면마다 고동이 달려있어 잠시만 잡으면 비닐봉지 하나가득이다.
이름 모를 받닷벌레도 꽉차있고 불가사리 제법큰 조개같은 것도 있다.
아이들은 신났다.
우리집은 이날 고동 많이 잡아서 집에와서 삶아 까먹고 국물에다는 수제비 끓여 먹었는데 내가 이제껏 먹어본 수제비중에 가장 ?ダ羚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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