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에는 요천수가 있다.
지리산자락에서 흘러내려온 물이 요천을 거쳐 섬진강으로 흘러간다.
옛날에는 섬진강을 거슬러 요천까지도 배가 들어왔다 한다.
아직까지도 그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요천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자.
철새들이 날아와 한가로이 물고기사냥을 하고 있다.
아침햇살을 받으며 물에서는 물안개가 피어오르고 뒷산에서는 자욱한 안개가 햇살을 받으며 눈부시게 깨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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