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다.
아파트 여기저기에 꽃들이 앞다퉈 피어난다.
노란 개나리,때 이른 철쭉도 하얀목련은 벌써 피었다 지고 자목련이 한창 피어난다.
벗꽃도 꽃망울을 터트리고 아직 절정기는 아니지만 이번 주 안에 절정기를 이룰 태세이다.
라일락도 조금 피어나 화려한 날을 준비하고 있지만 현재의 단연 최고는 자목련이다.
자목련
아! 자목련이여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고운 한복의 빗깔 그대로 황홀히 서있는 너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어여쁜 미인을 보는 듯하다.
봄을 화려하게 빛내는 자목련.
봄이 너로인해 더욱 화려해지는구나.
꽃잎 한잎한잎 떨구며 서있는 모습을 보면
나른한 봄의 마법속으로 빨려드는 듯하구나.
라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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