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이 화창하여 가족들과 함께 봄나들이겸 가벼운 산행을 하기로 하고 편백나무숲을 갔다왔습니다.
편백나무 숲에서는[ 피톤치드]라는가 머리를 맑게 하는 물질이 나와서인지 상쾌함이 더합니다.
산림욕장을 지나 산길로 올라 산보하는 수준으로 봄기운을 느껴봅니다.
양지 바른 곳에서는 벌써 어린 쑥잎이 올라와서 한참을 뜯다보니 제법 뜯어서 아침 밥상에 향긋한 쑥국을 끓여 먹었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유황물이 나오는 곳에서(유황샘) 발을 담그고 내려오니 산행의 피로도 씻어지는 듯하고 아주 즐거운 산행입니다. 무엇보다 약간 땀이 나는 산행과 봄나들이속에서 자연을 즐기고 여유로움을 알아가는 아이들과 함께 해서 더욱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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