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기100년 동산교당 봉사단 좌포성지 봉사활동의 대미를 장식하다.
내린 눈이 아직 다 녹지 않아 봉사 날은 잡았는데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 걱정했는데 도착하여 먼저 좌포초 관사자리의 부러진 소나무 가지들을 정리하고 운동장 자리 반절에 심어져 있는 고춧대를 정리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넓어서 조금 밖에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박종진 작업반장님의 열화와 같은 지도로 고추대 말뚝 다 뽑아내고 고추대는 낫으로 다 베고 고랑의 비닐까지 다 마치고 돌아 왔습니다. 역시 농사꾼의 아들들다운 동산교당 봉사단원이었습니다.
함께하신 하성수부교무님 이진도님 박종진님 이인중 김연지 부부 정도전님 오성빈님 유상만님 모두 고맙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원기 100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힘은 들었지만 보람도 컷던 봉사활동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최도근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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