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 온 박병규 선배님과 함께 한 모임 2016.9.16
대학을 졸업하고 근 30여년의 세월이 흘러 오래간만에 그리운 선배님들과 모임을 합니다. 오랜 세월이 지난 것을 알리는 것처럼 백발이 무성한 분도 있고 아직도 여전히 그 모습 그대로인 분도 있고 세월이 흘렀어도 옛날 그 모습 그대로인듯 추억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어느날 홀연히 대만으로 건너가 어려운 환경속에서 적응하며 살아 온 선배님의 얘기를 듣다보니 머나 먼 타국땅에서 적응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았으리라는 것이 어렵지 않게 짐작될 수 있었다. 30년의 결코 짧지 않은 세월 각자의 인생 역정에 따라 지나간 세월을 회상해보는 소중한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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