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인리 방면 계곡길로 눈이 소복히 쌓인 계곡을 따라 정상길로 올랐다. 온통 설원을 지나면서 감탄사가 쏟아진다. 정상에 오르니 사방으로 펼쳐진 눈쌓인 전경들을 보니 세상은 온통 눈으로 덮여 설국을 이루고 있다. 내려오는 길은 북봉을 거쳐 금곡사능선길로 하산하였는데 역시나 눈부신 설경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오늘 산행하면서 눈구경 제대로 한것같다. 반짝반짝 햇빛에 반짝이는 눈들의 모습이 눈에 선하게 뇌리에 각인하고 온 산행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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