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옥산저수지 둘레길을 걷다.
오전에 비가와서 이번 일정은 못 갈려나 했는데 오후가 되니 맑게 개인 하늘을 보여 일정대로 가기로 했는데 막상 가서 보니 잘 왔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산악회 멤버들과 군산옥산저수지 둘레길을 갔는데 참 좋더라구요
힐링코스로 제격인 곳이었습니다. 등산로와 수변로로 나뉘어 등산하고 싶은 사람은 등산길로 호수가를 거닐고 싶은 사람은 수변로로 가파른 산행 길은 별로 없지만 산속으로 이어지는 오솔길의 정취는 오손도손 이야기하면 걸어가기에 제격인 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대나무 숲길로 이어지는 꽤나 긴 산책로는 힐링 산책의 하일라이트!!!
억세의 물결로 출렁이는 길들 가는 모습이 꽤나 운치 있어 보이죠.
추천하니 꼭 한번 가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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