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그간 갈려는 마음만 갖고 못 가고 있었던 아미산행을 실행에 옮기는 날이다. 친구와 함께하는 산행으로 새로운 해에도 건강을 지키기위해 산행을 함께하자는 의미를 되새기며 산행을 시작한다. 순창 고추장마을 뒷편으로 우뚝 솟아 있는 아미산은 아름다운 여인의 눈썹모양을 닮았다해서 붙어진 이름이라고하고 배모양이라는 의미로 배산이라고 한다는데 멀리서보면 배의 모양이 연상되고 아미산의 높게 솟아 까까지른 바위의 모습이 실제 배의 돛대가 솟아 오른 모습과 비슷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산 능선에 오르면 순창군의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오고 사방으로 훤하게 펼쳐지는 전경들이 마음속에 들어오는 산행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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