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랑채 322

대종사님의 첫 제자가 보는 스승의 상 [대종경 실시품 47장]

대종경 실시품 47장 김 광선[1879~1939 소태산 대종사의 첫 제자이며 구인제자의 한 사람. 본명 성섭(成燮), 법호 팔산(八山)] 이 위연(喟然)히 찬탄하기를 [종문(宗門)에 모신 지 이십여 년에 대종사의 한 말씀 한 행동을 모두 우러러 흠모하여 본받아 행하고자 하되 그 만분의 일도 아..

우리는 공동체입니다[경산 종법사님의 글에서]

우리는 공동체입니다. 생각해보면 대종사님 재세 시절에는 대종사님께 대중의 마음이 다 응집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대종사님 돌아가시고 난 후에는 직접 훈도를 받았던 제자들이 계셔서 그 분들이 또 대종사님의 혼을 전해주셨습니다. 제가 출가한 원기44~5년 무렵만 해도 대종사님으로..

선을 닦는 목적 [마음에 병이 있으면 어떠한 일이 생길까?]

대종사 선원 결제식에서 대중에게 말씀하시기를 [그대들이 선원에 입선하는 것은 마치 환자가 병원에 입원하는 것과 같나니, 사람의 육신에 병이 생기면 병원에서 의약으로 치료하게 되고, 마음에 병이 생기면 도가에서 도덕으로 치료하게 되는지라, 그러므로 부처님을 의왕(醫王)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