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행복

김제 원평의 모악산 자락에 위치한 구릿골을 찾았다. 증산교의 천지공사가 이루어지고 원불교 3대 종법사이신 대산 김대거종사께서 병환으로 정양하고 마음을 다스려 깨달음을 얻으시고 지혜의 문이 열려 대종경을 초안하신 곳. 그리고 종법사 재직시에도 계시던 집이 있는 구릿골에는 ..

전주 대성교당에서 열린 가을밤의 음악회에 참석했다. 낮 기온과 달리 쌀쌀해진 기온 속에서도 별밤과 함께 장작불과 함께하는 음악회는 저소득층 난방유 지원이라는 의미도 국악과 성악 금관악 그리고 하모니카연주와 레크레이션 음악과 함께하는 운치있고 멋진 가을 날의 멋..

좌포교당에 계시는 공명근 교무님과 대화를 나눴다. 만덕산 훈련원 시절 홀로 계시는 때가 많아 나무와 대화를 나누신다는 내용이 특이했다. 나무도 사람과 같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상대가 될 수 있다는 것. 오랜 시간 나무들과 가까이 접하면서 수행을 해 왔기에 가능한 말씀이지 않을..

전주 풍남문에서 열린 세계종교문화축제 마지막날 원불교에서 은혜의 날 뮤직스토리 공연을 보고 폐막식까지 참석하고 왔습니다. 불교계에서 내년 행사에는 서로의 종교가 각 다른 종교의 노래를 바꿔서 노래하기로 제안했는데 내년 행사에 서로의 종교 노래를 다른 종교에서 불러주게..

동산교당 교도님들과 함께 한 좌포성지 봉사활동 모두들 힘든 일을 함께하고 좌포성지를 가꾸는 일에 구슬땀을 흘렸다. 요즘 농번기라 주변에서 일손이 많이 필요하고 다들 바쁠텐데 귀한 시간들 내서 함께 해 준 교도님들께 뭐라 할 수 없이 감사할 따름이다. 이 세상 살아가는데 법동..

깨달음은 무엇인가? 그리고 삶은 또한 무엇인가? 한 생을 태어나서 깨달음을 추구하고 그 깨달음이 실행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그래서 이 세상에 태어난 삶을 거룩하게 보내는 것이 삶에 대한 보답이 아닐까. 뭔가 알지 못하는 미혹들을 알기 위해 먼저 살다간 선구자들이 써 놓은 책들을..

상암 월드컵경기장 주변에서 전주수목원에서

동백꽃이 활짝 피어나는 요즘 익산 라인아파트 정원에 개화한 동백꽃이다. 동백꽃이 자칫 정갈하지 못하게 보이곤 하는 데 이 꽃을 보고서야 동백꽃의 자태가 바로 저런 것이구나! 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전주 원동마을에도 배꽃도 피고 복숭아꽃도 활짝 피었습니다. 우리 마을 어느 주..

원동배꽃축제를 하는 원동마을에 배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전주아띠산악회와 함께 한 섬산행 여러가지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집집마다 태극기가 걸려있는 섬마을(소안도) 풍경도 특이하고 독립운동이 그 어느 곳보다 활발했던 애국자 후손이 많이 사는 섬은 뭔가 다른 점이 있었다. 바다에 양식장이 엄청 들어 차 있어 바다양식장(농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