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행 이틀째.
남원.
아침은 광한루 근처 현식당에서 맜있게 추어탕(7,000원,남원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할 별미) 먹고 운봉으로 향했다.
마침 바래봉철쭉 축제를 하고 있었다.
철쭉제로 많은 차량이 와서 교통정리하느라 애쓰는 김병선경장의 차량지원을 받아 철쭉제 행사장을 지나 바래봉으로 향했다.
바래봉 아래쪽은 이미 철쭉이 피었다 시들고 7~8부 능선부터서야 만개한 철쭉을 볼 수 있었다.
앞에 보이는 산정이 바래봉이다.
배래봉근처에서 바라보는 뱀사골과 노고단의 지리산 봉우리들
바래봉에서 정령치로 가는 능선길.
바래봉 철쭉군락지
바래봉 오르는 길
바래봉에서 하산길 중 샛길을 이용해 내려 왔는데 울창한 소나무림을 따라 소나무향이 가득했다.
5/11연휴를 맞아 바래봉을 오르고 있는 등반객들!
보다시피 길이 가득 사람에 치일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바래봉을 오르고 있다.
바래봉으로 오르는 길에서.
오르는데 2시간 가량, 내려오는데 1시간 가량 소요.
옴서감서 친구들 왔다고 맜있는거 먹여주고 편안하니 차태워준 김병선! 고맙다.
덕분에 바래봉철쭉 구경 잘하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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