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신문에서 법인스님의 글임.
[이제 우리 불자들은 말의 혁명적 운용을 통해 사고의 혁명을 이루어야 한다. 단순히 한글로 번역된 경전으로 공부하고 우리말을 사용한다고 해서 말의 혁명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대중의 삶과 생각에 주목하고 집중했을 때 마침내 말은 혁명을 이룰 수 있는 것이다.
대중의 관심을 외면하면 우리는 대중에게 외면당한다.
대중의 언어를 사용하지 않으면 대중은 우리에게 말을 걸지 않는다.
말은 나에 대한 진지한 모색과 혁명이며 대중에 대한 애정이다.
자! 이제 우리는 늘 오늘을 탐색하고 우리들의 언어로 말해야 하지 않겠는가?] 본문의 글 내용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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