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정을 잡았더니 비가 내린다. 먼저 내소사를 들러 구경을 했다. 내소사 뒷산이 구름으로 덮여있는 모습이 운치를 더한다, 점심 먹고 내변산에 도착 등산 시작. 월명암으로 올라 쌍선봉을 올랐다. 구름으로 자욱하니 시야가 좋지 않았지만 마침 걷힌 구름이 아래 부안호를 감싸고 있는 경치를 볼 수 있도록 허락해준다. 하산 후 아쉬운 마음에 직소폭포를 보러간다. 깨끗한 물과 비온뒤 신선한 공기를 맘껏 들이키고 하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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