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다 보면/살며 살아가며

내변산의 봄꽃맞이

소확행희망 2021. 3. 1. 13:27

변산바람꽃

 

 

 

 

 

     내려다 보이는 내소사의 모습과 바다의 모습

        직소폭포

 

     분옥담

 

내변산의 봄꽃맞이

인장바위를 거쳐 능선에 오르니 거센 바람이 불어온다.
어느새 바람과 함께 봄은 오고 있었다. 관음봉에 올라 바라보는 바다의 전경도 시원스럽다. 어느새 바람에 실려오는 봄기운 때문인지 차갑지가 않고 시원하게 느껴진다. 나무들의 움터오는 모습이 사랑스럽다.
직소폭포가 시원스럽게 쏟아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니 얼마나 운이 좋단말인가. 분옥담의 경치는 덤이다.

내려오는 길에 사랑스럽게 반겨주는 변산바람꽃이 왜 바람꽃이라 이름지었는지를 오늘에야 알 수 있을것같다.

내변산에는 거센 봄바람과 함께 바람꽃이 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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