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추석에 올해는 다소 더운 추석이었다. 한복이 덥고 번거롭게 느껴졌던 추석! 이사갈 형님 집에서 보내는 마지막 명절이기에 아쉬움이 있는 추석이었다. 12년을 살아온 집이니 어찌 아쉬움이 없으랴. 오랜만에 형제들이 모여 조카들과 같이 노래방도 가고 압록도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복을 입고 .. 나의 사랑채/친척과의 대화 2007.10.03
추석을 보내면서 주변꽃들을 보다. 둘러보면 세상이 이렇게 아름다움으로 가득하다는 걸 새삼 느낄 수 있다. 형님집 뒷산에 올라가면서 피어난 꽃들을 보고, 이곳 저곳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있는 다양한 꽃들을 본다. 들국화 새잎이 솟아 난 것이 마치 꽃처럼 이쁘다. 쪽-이꽃으로 쪽빛 물을 들이는 데 쓴다. 아래는 아파트 화단에 곱게 .. 살아가다 보면/꽃과 나무들 사랑하기 2007.09.28
장모님 기일날에 장모님제를 모시고 규호아빠가게를 들러서 식사를 했습니다. 모처럼 만난 사촌들이 신나합니다. 규호,연찬,지원,지혜,예나,다인,규현 나의 사랑채/친척과의 대화 2007.09.22
꽃이 피고 나비가 날아들다. 가을이라 하늘은 맑고 지루한 장마비도 주춤해졌다. 정신없이 꿀울 빠느라 옆에 사람이 있어도 아랑곳하지 않고 열심이다. 네델란드봉숭아라는데 꽃은 얼마나 오래도 피어있는지 이제 부지런히 비축을 해야할 절기이다. 살아가다 보면/꽃과 나무들 사랑하기 2007.09.13
오수고모님의 환갑날(음7.27) 평소 몸이 많이 불편하신 고모님 이시기에 이번의 환갑이 더 의미있는 날입니다. 큰딸 봉숙이 환하게 웃는 모습이 너무 좋네요. 셋째 후남이와 딸 외아들 득주 득주 아들(기성)과 딸(유경) 후남이 딸 막내 은성이 아들(용진)-뒤로 보이는 용진아빠 나의 사랑채/친척과의 대화 2007.09.08
주변을 둘러보면 보이는 꽃들(9월) 여름내내 줄기차게 내리는 비로 주변의 풀들은 쑥쑥 잘도 자란다. 둘러보면 무심코 지나치면 못볼수도 있는 꽃들! 그러나 자세히보면 나름대로 특징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이들이 있기에 세상이 아름다워지는 것이 아닌가하고 느껴지기도 한다. 가꾼이 따로 없지만 저홀로 피어난 들꽃! 화단에 누군가.. 살아가다 보면/꽃과 나무들 사랑하기 2007.09.08
2007년 기러기 가족야유회를 다녀와서 해마다 반가운 얼굴들을 보는 날! 올해도 반가운 얼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고산 은천골 광암수영장에서 시원한 계곡물과 함께 더위를 식히고 왔다. 지원이와 지혜 순천에 사는 12기 이명형군도 오랜만에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수영장물이 계곡물을 끌여들여 놓은 물이라 그런지 무척 차가운 .. 나의 사랑채/기러기 2007.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