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행복

동부해안 도시인 화렌을 지나 타이루거협곡 입구에 어렵게 도착하여 입구 식당에서 식사를 하였다. 식당 안의 식탁은 모두 대형 원탁이다. 몇 가지 메뉴를 주문했다. 산돼지고기, 계란찜에 야채를 섞은 요리, 소고기 요리, 돼지고기 요리 등 음식은 주로 매콤한 고추를 썰어 넣은 소스를 ..

타이뻬이에서 북부 해안쪽으로 가면 제법 넓은 평지가 나타나는데 길 옆으로는 논들이 반듯하게 경지정리가 되어 있는데 하나같이 물에 잠겨 있었다. 마치 수중 도시를 연상케하는 풍경이였다. 가다보면 길옆으로 보이는 건물들은 비교적 작고 상가건물들의 간판은 전화번호가 별로 없..

타이완 북부 해안가에 위치한 예류 지질공원을 찾았다. 오늘도 비가 내리고 해안가쪽으로는 바람이 꽤 세게 불었다. 비바람에 약간의 한기도 느끼고 비옷을 입어야만 사진도 찍고 제대로 관광할 수 있는 여견이여서 비옷을 사입었는데 비옷은 통으로 뒤집어 쓰는 형태이고 바람이 세다..

타이완 북부에 위치한 진과스는 일제시대 금광으로 개발되다 폐광이 된 곳으로 관광 목적으로 재개발한 곳이다. 이날도 비가 내렸다. 현지에 도착하니 산을 오르는 입구쪽에서 차량을 통제하고 셔틀버스를 운행하는데 시내버스와 같고 가면서 구결할 곳에서 내려 또 다음으로 이동하는 ..

타이완 북부에 위치한 진과스 황금광산이 있던 곳을 보고 비는 내리고 늦은 시간이어서 풍등 날리는 곳에 갔는데 혹여 문 닫고 못하는 것은 아닌가하고 급하게 도착했는데 그래도 반가이 맞아주는 곳에서 신년 소원빌기 풍등날리기 체험을 했다. 주인 아주머니 아저씨가 어찌나 친절하..

타이베이 시에 있는 가장 오래된 사원이다. 아주 화려하고 기둥에는 용모양의 철재로 둘러쌓여 있고 기도하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사원 내부에는 부처님상 뿐 아니라 관우상 등 많은 종류의 상들이 있었다. 사원들이 시 외곽에도 있지만 도심가에 자리하고 있는 사원들이 있어 생활과 밀..

2017년 12월 29일 대만으로 출국하여 타이베이에 도착하였습니다. 타이베이 시내는 오토바이들이 많이 있었고 택시들은 노란색으로 일본 택시들이 많고 시내 곳곳에 큰 나무들이 많아 녹지공간이 많이 보입니다. 도시는 깔끔하고 사람들은 친절해서 교통법규도 잘 지키고 신호등에는 숫자..

또 한 해가 저물어 간다. 요즘 기온이 많이 내려가 절로 옷깃을 여미게 되는 날씨인데 그래도 마음까지 추워서야 되겠는가. 조금이라도 따뜻한 세상을 위하여 조금이라도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단지 입구에 은하수를 설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