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다 보면 543

꿈을 가진 사람은 만난다[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 '깊은산속 옹달샘' 2호집 <허순영의 집>을 지으면서 - "꿈을 가진 사람은 서로 만난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말입니다. 얼마전 이 말이 가슴에 더욱 와닿는 일이 있었습니다. 작년부터 불어닥친 세계적인 경제대란 속에서 아침편지 가족 여러분도 많이 어려우셨지요. 작년 한 해, 그리고 올해 초, '..

칠엽수의 씨앗에서 싹이 트다.

칠엽수 나무 아래에 가면 낙엽더미속에서 씨앗이 발아하여 싹이 터오르는 것을 볼 수 있다. 칠엽수 어린 묘목의 잎은 5개이다. 작년에 싹이 올라오는 것을 화분에 옮겨봤더니 그래도 죽지 않고 살아서 봄이 되니 싹이 올라왔다. 죽은듯 가지만 앙상하니 겨울을 나더니 그래도 살아서 다시 싹을 틔우니 ..